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사용처 확대, CU편의점 적용

 

서울시는 국내에서 아동급식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자체 중 하나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해 결식우려아동 3만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CU편의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로 도시락이나 간편식 같은 식사류를 구입할 때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류를 함께 살 수 있도록 했다.

꿈나무카드란?

꿈나무카드는 결식우려아동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급식 대상 아동에게 지급되는 전용 카드이다. 꿈나무카드를 이용해 아이들은 쉽게 급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에 CU편의점에서 간식류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더 편리해졌다.

 

 

꿈나무 카드 가맹점 찾기 바로가기

 

CU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까지?!

기존에는 아동급식카드로 편의점에서 식사류만 구매할 수 있었고 간식류는 구매가 제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CU편의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로 도시락이나 간편식 같은 식사류를 구입할 때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류를 함께 살 수 있게 되었다. 간식류를 단독으로 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식사류를 4천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간식류를 3천원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선한영향력 가게

꿈나무카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선한영향력 가게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선한영향력 가게란, 서울시가 대상으로 선정한 사업자 중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상공인 분들이 아동급식 대상자에게 무료로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자 모인 가게들이다. 이들은 음식점, 안경원, 미용실, 사진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꿈나무카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더욱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는 현재 결식우려아동 3만여 명에게 아동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카드 디자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작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는 제한적인 편이며, 가게 수도 한계가 있어 지원금액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더욱 더 많은 가게와 협력하여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나라의 미래를 이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프로그램을 더욱 더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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