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구진 초전도체로 알려진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연구결과를 발표

국내 민간기업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연구팀이 개발했다고 밝힌 상온 초전도체 모습. 자석 위에 몸체 일부가 떠 있다. / 사진제공=퀀텀에너지연구소

 

 

미국 연구진이 세계적인 초전도체로 알려진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전자 재료 분야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LK-99는 저항이 큰 저질의 전자 재료로 분류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K-99란

? LK-99는 1960년대 후반, 미국의 벨 연구소에서 개발된 초전도체로, 그 당시에는 초전도체로 인식되어 대단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전 연구에서도 초전도체의 특성이 LK-99에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었다.

 

연구 결과

이번 연구에서는 LK-99의 성질을 다시 분석해보았고, 그 결과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닌 저항이 큰 전자 재료임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기존에 LK-99를 활용하려는 분야에서는 다른 전자 재료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활용 가능성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LK-99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한다. LK-99는 저항이 큰 저질의 전자 재료로 분류되며,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전자기기의 절연체로 사용될 수 있는 저항이 큰 저질의 전자 재료는 물론, 자동차 산업에서는 엔진 부품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활용될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재료는 에너지 저장장치와 같은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저항이 큰 재료는 열 전도성이 높은 재료와 결합시켜 열전학적 특성을 갖는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적은 양의 전력으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자기기나 차량과 같은 분야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결론

이번 연구 결과는 LK-99를 초전도체가 아닌 저항이 큰 저질의 전자 재료로 분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기존에 LK-99를 활용하려는 분야에서는 다른 전자 재료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LK-99가 저항이 큰 저질의 전자 재료로 분류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 결과의 의의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자 재료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과 더불어 미래 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새로운 연구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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